영국 배경 영화 노팅힐 소개, 줄거리, 포토벨로 마켓 정보

가을 날씨가 한창인 요즘. 훌쩍 여행 떠나고 싶으신 분들 많으시죠? 당장 비행기를 탈 수 없다면 영화를 보며 여행 기분을 만끽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영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영화 두 편을 추천합니다. 그 중 먼저 첫번째 영화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영국 배경 영화 노팅힐 소개

영국 배경 영화 노팅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 영화는 영국 배경 영화 중 가장 유명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노팅힐을 배경으로 제작된 이 영화 덕분에 노팅힐 지역이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먼저 작품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영화 노팅힐은 1999년에 개봉한 로맨틱 코미디입니다. 무려 지금으로부터 약 25년 전에 개봉한 작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제목에서처럼 런던의 노팅힐 지역으로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로저 미첼 감독이 연출했으며 휴 그랜트와 줄리아 로버츠가 출연했습니다. 124분의 러닝타임 동안 두 사람의 사랑과 아름다운 노팅힐의 배경이 관객들을 즐겁게 해줍니다. 윌리엄 태커 역을 맡은 휴 그랜트는 최근 영화 웡카에서도 주연을 맡았으며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 스파이 코드명 포춘, 가버려라, 2021년 등에도 출연하며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안나 스콧 역을 맡은 줄리아 로버츠 역시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벤 이즈 백, 티켓 투 파라다이스, 원더 등에 출연하며 여전히 관객들과 꾸준히 만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노팅힐이 1999년 작품이다 보니 풋풋한 휴 그랜트와 줄리아 로버츠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는 게 이 작품의 큰 장점입니다. 그 외의 출연진으로는 윌리엄 태커의 친구 스파이크 역을 맡은 리스 이판이 있습니다. 리스 이판은 영국의 배우이자 가수로, 최근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미스비헤이비어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영화의 줄거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노팅힐 줄거리

영국 배경 영화 노팅힐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소박한 서점 주인이자 이혼남인 윌리엄 태커가 세계적인 영화배우 안나 스콧을 만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안나가 우연히 태커의 서점에 들러 책을 사는 것을 시작으로 두 사람의 첫 만남이 시작됩니다. 그러다 골목에서 다시 마주친 두 사람은 태커가 쏟은 오렌지 주스 때문에 태커의 집으로 향하게 되고, 그의 집에서 씻고 옷을 갈아입은 안나는 갑작스럽게 태커에게 키스를 하게 됩니다. 며칠 후 안나는 태커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묵고 있는 호텔로 태커를 초대합니다. 윌리엄을 기자로 착각한 매니저는 태커를 안나의 앞에 앉히게 됩니다. 태커가 기자인 척 안나에게 엉뚱한 질문들을 해대고, 안나는 다시 재회한 태커에게 이전까지와는 다른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안나는 매니저의 눈을 피해 태커의 여동생 생일 파티에 가게 됩니다. 파티 후 두 사람은 더욱 가까워지게 되고, 이후 둘은 데이트까지 하게 되지만 결국 미국에서 온 안나의 남자친구의 등장으로 두 사람의 관계는 끝이 나게 됩니다. 6개월 후 안나가 갑자기 태커 앞에 나타나게 됩니다. 안나가 무명 시절 찍은 누드 사진이 신문에 게재되어 안나가 큰 상처를 받은 다음 날이었습니다. 태커는 사건이 잠잠해질 때까지 안나를 자기 집에서 지내게 하지만 룸메이트 스파이크 때문에 또다시 모든 일이 꼬이고 맙니다. 결국 태커는 다시 안나를 찾아가 오해를 풀려고 하지만 두 사람의 상황은 계속 꼬이기만 합니다. 하지만 결국 태커는 자신이 얼마나 안나를 사랑하는지를 깨닫게 되고 다시 안나에게로 향합니다. 거기서 다시 두 사람이 처음 친해졌던 인터뷰처럼 질문을 하며 안나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게 됩니다. 마침내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하고, 마지막 장면은 공원 벤치에서 책을 읽는 태커와 임신한 안나를 보여주면서 마무리됩니다.

포토벨로 마켓 정보

영화 노팅힐의 배경이 된 포토벨로 마켓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가 사랑받는 만큼 노팅힐을 찾는 인파는 더욱 몰릴 것 같습니다. 영화의 주요 배경인 포토벨로 마켓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고 합니다. 다양한 음식과 옷, 예술 작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영화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지역입니다. 포르투벨로 마켓에 가신다면 이것만큼은 놓치지 마세요. 먼저 골동품 섹션은 보물창고입니다. 빈티지 주얼리부터 독특한 가구까지 모든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각 노점에는 고유한 개성이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세요! 다음으로 포장마차를 확인하세요. 포토벨로 마켓은 다양한 요리 상품으로 유명합니다.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하거나 맛있는 길거리 음식 요리를 맛보거나 갓 구운 페이스트리를 즐겨보세요. 보통 전 세계에서 맛볼 수 있는 국제 요리도 꼭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또한 빈티지 의류 섹션도 놓칠 수 없는 재미입니다. 포토벨로 마켓에서는 환상적인 복고풍 패션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 예술가와 공예가들을 주목하세요. 이들의 수제품은 특별한 선물이나 기념품을 찾기에 완벽합니다. 매년 8월에는 노팅힐에서 카니발이 열립니다. 1964년부터 시작된 이 카니발은 카리브해의 문화와 전통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주로 화려한 의상을 입은 참가자들의 퍼레이드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연주되며 카리브해 요리는 물론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런던에 간다면 8월의 노팅힐 카니발도 놓치지 않으시고 꼭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