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코믹 영화 추천 크로스 부부 코미디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액션 코믹 영화인 크로스를 봤습니다. 원래는 로맨스나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는데 이 영화는 저도 너무 재미있게 본 부부 코미디 영화라 남녀노소 호불호 없이 모두가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되어 영화 추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영화 정보에 대해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작품은 액션과 코미디가 결합된 장르의 영화로 상영시간 90분이라는 다소 짧은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24년 8월 9일에 출시되었습니다. 이명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주연으로는 황정민, 염정아, 전혜진, 정만식 배우가 활약해 주었습니다. 조연으로는 김찬형, 김주헌, 차래형, 이호철, 김준한, 옥자연 배우가 출연했고 단역으로는 이해원, 홍도준, 김한솔, 현오봉 배우가 출연했습니다. 어느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출연진들의 코믹 연기가 빛나는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 작품을 맡았던 배우들이 스크린을 통해 더 많은 매력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황정민 배우는 최근 베테랑2, 서울의 봄, 교섭, 별거 없던 그 하루로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여전히 팬들과 꾸준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길복순에서는 오다 신이치로 역으로 특별출연해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천만 관객 주연의 배우이기에 황정민 배우의 티켓파워는 대단합니다. 그런 황정민 배우이기에 크로스를 보면서도 더욱 기대하는 마음으로 보았습니다. 형사 역할을 여러 번 했던 배우였기에 크로스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캐릭터를 소화해냈을지 기대했는데 염정아 배우와의 케미가 너무 좋았고 남성적이면서도 동시에 순박하고 귀여운 매력을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크로스의 황정민 배우는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의 구동백이 생각날 만큼 좋았습니다. 염정아 배우도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염정아 배우는 최근 밀수, 외계인 2부,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면서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두 배우 모두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영화 크로스 리뷰를 좀 더 자세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크로스 리뷰
어느 날 결혼생활에 극한의 미션이 떨어진다면? 크로스는 아주 심플하고 재밌는 로그라인으로 시작합니다. 부부 사이와 범죄 해결이라는 두 가지 소재를 무겁지 않게 풀어낸 것이 크로스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681명이 참여한 네티즌 평점은 6.27로 재밌다는 평이 많은 것에 비해 평점이 다소 낮게 나와 아쉬웠습니다. 아무래도 이름있는 배우들이 출연하다 보니 그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상대적으로 평점을 낮게 준 분들이 있는 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무 생각 없이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킬링타임용으로 기분 전환하기에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봐도 재밌고, 친구들과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중간중간 주조연들의 코믹한 대사가 터지면서 신나게 웃으면서 봤던 영화였습니다. 유머는 결국 취향이기에 모두에게 적용될 수는 없겠지만 부부 관계에서 나올 수 있는 장면들을 경찰서 식구들이라는 제자의 시선을 통해서 보여주는 것을 통해 관객들에게 예상치 못한 웃음을 안겨줍니다. 만약 나라면 저기서 어떻게 행동했을까? 하는 지점들도 많았습니다. 크로스를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강무와 미선 사이의 끈끈한 유대감이었습니다. 미선이 여러 상황이 닥침에 따라 강무를 의심하기도 하지만, 끝까지 자 눈으로 보기 전까지는 강무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놓지 않고 끝내 두 사람이 연대하여 적을 처리하는 과정에서는 사랑을 넘어선 우정까지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부부 관계란 사랑으로 시작해 의리와 우정으로 마무리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액션 코믹 영화 추천 크로스 서사 분석
이 작품은 서사적으로도 굉장히 심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것들이 흥행 요인이 되었는지 서사를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영화 크로스의 성공은 문화적 공감대에서 기인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염정아 배우가 맡았던 강미선의 깊은 감정적 복잡성이 관객을 끌어당기는 요소 중 하나였습니다. 형사로서 아내로서 두 가지 역할을 해내야 하는 강미선은 남편을 향한 깊은 사랑과 믿음이 있음에도 그에 반하는 상황이 펼쳐질 때마다 고뇌하게 됩니다. 이런 강미선의 역동적인 감정 기복은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동시에 몰입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더 깊은 차원에서 캐릭터와 공감할 수 있게 해줍니다. 절망과 희망, 궁극적인 구원 사이에서 아내와 남편의 관계에서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 경험을 활용하여 한국과 해외 관객 모두 공감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감정적 리얼리즘을 이점으로 잘 활용했기 떄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가 흥미를 유발할 수 있었던 또 한 가지 이유는 심플한 서사와 반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영화는 모두가 아는 맛이라고 할 만큼 우리가 많이 보았던 권성징악의 서사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부 관계에 있어서도 오해와 화해라는 명확한 구조가 펼쳐집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가 재미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사이사이에 반전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Key character인 희주의 캐릭터가 사건의 중요한 반전 캐릭터로 활약하면서 사건을 크게 한 번 꺾어주고, 코믹한 서사의 리듬을 더욱 가속화합니다. 또한 무거울 수 있는 상황들을 경찰서 식구들이 코믹하게 풀어내면서 단순하게 처리될 수 있는 미선과 강무의 관계를 더욱 코믹하고 다채롭게 풀어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이 영화가 이야기적 측면에서 성공적인 스토리를 풀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한국 코미디 영화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3일의 휴가 추천, 영화적 장치, 메시지 (2) | 2024.10.21 |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정보, 영화 해석, 미야자키 하야오 소개 (1) | 2024.10.20 |
일본 영화 461개의 도시락 일상 속의 사랑, 명대사, 관객평 (6) | 2024.10.19 |
영화 아이 솔직한 리뷰, 보호 종료 아동이란? 보호 종료 아동 현실 (7) | 2024.10.19 |
영국 배경 영화 2 어바웃 타임 정보 및 감상평 및 콘월 지역 정보 (6) | 2024.10.18 |